안녕하세요? 도수치료하는 하자매 아빠입니다.
요즘은 앉아서 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허리나 엉덩이 통증 뿐만 아니라 종아리까지 쥐가 난다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치료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다리가 쥐가 발생한 경우
세포막을 사이로 두고,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영양소 불균형이 생기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잘되지 않습니다. 쉽게 이해되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대부분 된장찌개나 청국장을 드셔보셨을 겁니다. 이런 음식은 맛있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즐겨먹다보면 건강검진 시 고혈압을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혈압에 좋지 않은 간이 센 음식을 피하라고 이야기를 들은 분들이 저염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저염식 식단을 하다보면 나트륨, 칼륨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근육의 원활한 수축과 이완을 하지 못하게 되어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가 전해질 불균형이 모든 원인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여자분들이 싫어하는 이야기지만 군대에서 행군하는 이야기입니다. 여름에 행군을 하다보면 땀이 정말 많이 납니다. 그래서 행군 시 인솔 간부들이 비상용으로 소금을 가지고 있는데 땀으로 배출된 미네랄을 빠르게 보충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소금 섭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저염식보다는 적절한 나트륨 섭취를 하게되면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근육 움직임 부족
바쁜 현대 사회이다보니 수면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진 시대입니다. 이렇게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하지를 사용하지 못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합니다. 특히 젊은 사람에게도 흔하게 호발하는 '허리디스크'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게 되면 허리가 아프면서 하지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발생하고, 하지가 무겁고 눌리는 느낌이 생기며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은 장시간 앉아 있는 형태가 엉덩이 근육, 관절 및 신경을 압박하여 허벅지 근육과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다리에 쥐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매시간마다 5분씩 스트레칭을 하거나 잠시 걷기를 하여 하지 근육을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종아리에 쥐가 나면 치료 방법은?
이처럼 하지에 쥐가 발생하면 혼자 풀기가 어려워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근육도수치료와 고주파를 이용해 근육 이완을 시켜주고, 평상 시 생활습관 개선(매시간마다 일어나서 5분간 스트레칭 & 걷기)과 적절한 염분 섭취를 하여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것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무직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글을 마치기 전 가장 중요한 건 매시간마다 5분간 일어나서 스트레칭과 걷기를 잘 해주시고, 그래도 쥐가 풀리지 않는다면 내원하셔서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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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도수치료 하는 하자매 아빠였습니다.